[공지] 하늘언누리약국 강아지꽃 - 사설컬럼()

 용현동 토지금고시장에서 세바 응상가 입구 하늘온누리 약국 문 옆에 까만 강아지가 앉아 있다.






시장에 가서 약국 앞을 지나가면 강아지가 앉아있어요.지나가는 학생, 아주머니들이 저 강아지만 보면 예쁘다고 소리를 지르고 머리를 쓰다듬고 그래요.매일 나오는 것은 아니고, 의자에 앉거나 바닥에 앉거나 합니다만.약사님께 물어보니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가끔은 데리고 온다고 하더군요.
강아지가 퇴근했을 때나 안 나올 때 인형이 대신 문 옆에 대기하고 있어요.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다른 약국 그래서 필요한 것을 사거나 처방 받은 약을 만들어 오거나 하고 있었습니다.공원에서 절친한 아주머니가 보풀 마스크를 쓰고 지나가다가 생각이 나서 온누리약국에 들어갔어요.물보라를 차단할 수 있는 천 마스크를 2장 사면 kf94 마스크 1장을 서비스해 주셨어요.공원에서 사귀는 아주머니께서 kf94는 씌워 드리고, 천 마스크는 빨아서 사용하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가끔 아는 사람한테 선물하려고 혀 클리너를 2개씩 사다보면 또 Kf 마스크를 1개씩 주더라고요마스크를 서비스해 주면서 친절해서 두 달에 한 번 가까운 병원에서 처방받는 방법은 온누리약국에서 잘 만들곤 한답니다.
처음에 들어갔을 때 꽃 있는데 찍어도 되냐고 듣고 나서 꽃 사진을 찍고 온 거예요.며칠전에 마스크를 사려고 오른쪽에 꽃이 있어서 사진을 찍었어요.그리고 밖에 나와서 강아지 찍고 있는데, 약사님이 나와서 약국 왼쪽에도 꽃이 있다고 해서 다시 들어가서 꽃 사진을 찍었는데.
꽃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했더니 좋아하신다고 하셨습니다꽃이 시들면 새 꽃을 사와서 꽃병에 꽂기도 하는 것 같아요.꽃 이름까지 자세히 알려주셨는데 제가 건망증이 심해서 잊어버렸어요.
토지금고 주변에 약국이 13개 정도 되는 곳을 다 돌아보았는데, 온누리약국 약사처럼 친절하고 정성이 넘치는 분들은 처음 뵙는 것 같습니다.
오전에는 비가 조금 내렸지만 오후에는 그쳐 통행에 지장이 없어서 다행이에요.건강관리 잘하시고 편안한 휴식과 함께 행복한 주말을 위해 여유롭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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