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임신 31주의 일상 (흑림달 사진, 베이비샤워)
새인 줄 알았는데 컵을 보니까 강아지여서 귀엽더라.
오빠랑 오랜만에 부대찌개! 너무 맛있었던 저녁.가정식은 시작이 아주 귀찮지만 만들어 먹으면 맛있다.
트레이더스에 갔을 때 베이비피클을 샀는데 그걸 넣어 먹으니 더 상큼하고 맛있어졌다.
같은 날 사진 같은데 다른 날이에요. 눈을 뜨면 저렇게 샌드위치 만들기.
근데 임신 30주가 지나고 나서 식욕이 너무... 화산처럼 터지는 원래 한 끼에 샌드위치를 반만 먹었는데 요즘은 한 끼를 다 먹으니까 배가 고프단 말이야.
형이 일산 칼국수 근처에 갈 일이 생겨서 포장해 왔다.칼국수를 불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집에서 조리할 수 있게 잘 포장돼 있었다.집에서 먹어도 진짜 맛있었어
샌드위치에 질려 얼려 놓은 엄마 미표가 전복죽을 먹기도 귀찮아 그냥 먹었다.
임신 31주에 #흑백화 사진 찍어라, 스타리나잇!
원래 요리사와 연결된 곳은 무료였지만 컨셉도 평범하고 영업하기도 싫어서 사실 우리는 영업하고 싶지 않았다. ㅋ
키키 뭐 입을지도 전날 정해놓고 갔어 #만삭사진 촬영
임신 31주 배 크기가 벌써 한참 나왔을 텐데 더 나와야 하다니...
스탈리나잇은 촬영장에 단둘이 들어가 셀프 촬영이 이뤄지는 곳이었다.너무 어색하고 어려워서 그런지 시간 금방!!! 갔다.20분이라는 시간이 남을 줄 알았는데 순살이었어
셀렉하는 것도 마침 우리 둘만 편하게 해주는 분위기여서 더 마음에 들었다셀렉하고 좀 기다렸다가 나온 우리 사진!
만삭사진을 찍은 곳이 밤가시 마을이라 촬영을 마치고 밤가시 버거를 먹으러 갔다.
맛있었는데 처음 먹었을 때만큼 맛있지 않았어. 왜 그러냐...
공복79런치107(바나나, 전복죽,깻잎,파인애플)
이날은 친구들과 호캉스에 가는날이라 점심은 아주 간단하게!(사실 죽2그릇 먹어 ㅋㅋ)
깜짝 실패했는데 고마운 #베이비샤워
예쁜 케이크와 귀여운 선물도 받았다.고마오♥
거울에서 TV가 나와서 우리 모두가 깜짝 놀랐던 콘래드 호텔
첫방에 청소가 안된 것 같아서 다른 방으로 옮겼어.그래도 빨리 처리해줘서 괜찮아!
바꾼 방이 더 나았어.
출산 전에 꼭 가보고 싶었던 온 더 보더! 저 샐러드가 너무 맛있어.오빠랑 다시 가자!
오랜만에 코스도 구경하러 들어간 원피스랑 블라우스도 있었는데 입어볼 마음이 생겼어요. 안돼.
직구 세일 때 소리 질러야지
재밌게 구경하고 밤에 또 호텔에서 밤이 되면 더 예쁘다
#리파인드 902 투피스!
예전에 검정색 먼저 사고 너무 맘에 들어서 베이지색도 샀는데 임신해서 배가 나와도 너무 편하고 잘 입는다.(배가 없으면 더 예뻐)
저녁 109 아침 일찍 먹고 점심은 건너뛰고 저녁.
만삭촬영도 하고 친구들과 아기샤워도 알찬 임신 31주 일상!!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