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로 골랐습니다 - 높이조절책상, 아이책상, 콤프프로 1400책상.
앙꼬가 7살이 되면 유치원 숙제가 많아져서 글이 많은 책을 읽어야 할 시기라는 것을 알고 책상을 이제 방에 둬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새학기를 맞이해서 방의 대대적인 책과 장난감을 정리하고 언제 책상을 조사해서 사줄거니? 고민을 했는데 지금 코로나19에서 아이와 함께 집에 오래 있으면서 자연스럽게 방도 정리하고 아이와 함께 버리거나 나눠줘도 되는 책과 장난감을 분류했습니다.그리고 하루만 날을 잡아 용산 아이파크몰에 책상을 보러 갔다왔어.물론 그 전에 지인과 검색으로 보고 싶은 브랜드를 선택해 둔 상황이었지요. 제가 컴퓨터를 한 것은 Comf-pro 콤프 프로 책상입니다.
아이의 책상과 의자를 같은 브랜드에서 구입할 수도 있고 따로 구입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갔는데 컴프 프로 의자는 반드시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한 컴프 프로 Y519S 모델은 신장 120센티미터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는 의자입니다. 안코키가 사실 지금 115cm에요 하하하 ^^ 미래를 바라보고 사려하고 있었어요
콤프 프로를 사용하는 지인이 몇 명 있는데, 모두 책상까지 세트가 아니어도 의자는 정말 좋다고 극찬했습니다.그리고 신랑도 자기도 의자에 앉아보고 정말:) 편하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더라고요 키에 맞게 높이뿐만 아니라 의자 길이, 등받이 높이도 조절할 수 있어서 정말 편해요
앙꼬를 앉히려고 데려갔는데, 그냥 말없이 저기 앉아서 준비된 책을 읽고 있어요.(어머니들은 이런 모습에 약하죠. ㅠㅠ)여기서 얼마나 오래 앉아있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집에 돌아와서 이건 증명해 주네요.:)
콤프프로 책상크기는 1200,1400,1500이 있으며 책상의 높낮이, 각도조절판의 높낮이와 기울기를 수동으로 하느냐, 유압쇼바로 하느냐, 전동으로 하느냐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전동(cm로 조절할 수 있음)이 제일 편하지만 앙꼬가 이날이라면 초등학교 고학년에 여러 번 콤프로 책상을 사준다면 1500제품도 괜찮을 것 같은데 지금은 아닌 것 같습니다.저는 1400 골랐어요새학기 행사 중인 거 혹시 몰라서 찍고 왔어요.정가가 써 있기는 하지만, 1400 책상과 의자 스탠드가 함께 사면 할인이 되어 주었습니다.그리고 책상 위의 보드판(절곡이라고 하죠), 북 케이스, 의자 커버는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실제 구입할 때 뭐랄까 오랜만에 뭔가 불투명한 시스템이라는 것을 느끼긴 했지만 가구를 살 때는 왜 이렇게 현장 네고를 해야하는지...^^ (저는 네고 잘 못하기 때문에 항상 피곤합니다. 그냥 정가를 좋은 가격으로 해주세요!앙꼬가 그린 색으로 골라서 책상과 의자의 컬러를 모두 그린으로 했습니다.(조카는 분홍색으로 했지만 눈이 시원하고 편한 것은 그린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등받이 높이 조절이 잘 되어발에서 무릎까지의 높이를 맞추는 것을 권장하며 조절도 쉽게 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의자 하단에 레버가 하나 더 있는데, 이는 등받이를 기준으로 앉는 사람의 허벅지 길이에 맞게 의자판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어른들은다앉고,자라나는아이들은조금씩맞추면발모양과의자모양이일치해서발을바닥에붙여줍니다.다리가 떠 있지 않고, 바닥에 앉아 있으면 움직임이 적고 집중 시간도 높아집니다.
보시면의자가바뀌어도여섯개가있어서부드럽고느리게움직이는거에요. 다시 변해서 고정도 할 수 있고요의자커버는 아직 먹을 때 따끔따끔하거나 장난으로 사인펜을 문에 당겨서 엄마 혈압을 올리는 일곱 살이라 꼭 필요해요.쓱 뽑아서 세탁기에 돌려서 다시 씌우면 되는 편한 방식이에요위에 손잡이가 있어서 낮춰놓은 어린이 의자를 아주 편하게 정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그럼 다시 콤프로 책상을 볼까요?1400 모델 중 유압 쇼바에서 높낮이가 조절되는 모델인데 양쪽에 휠을 꽂아서 돌리면 높낮이가 조절되어 있습니다. 책상 옆에 책장 등 다른 가구들이 있고 양쪽에 이 장치들이 있는거죠.돌릴 때는 한 쪽만 가리키면서 돌리면 돼요. 생각보다 힘들지 않아요.그 휠만 잊어버리지 않게 해놓으면 돼요.(저는 책상 밑에 전깃줄을 정리할 수 있는 곳에 넣어 두었습니다.)그리고 책상 상판(92.5cm)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레버가 왼쪽 하단에 있습니다.천정판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은 천정판 왼쪽 아래에 있습니다.올라갈 때는 자동적으로 쭉쭉 올라가요. 내일만 힘주고 내리면 돼요
책을 읽을 때는 기울인 다음 자석 바를 밑에 두고 책을 읽으면 돼요.그림을 그리거나 무언가를 할 때는 기울기를 조금 떨어뜨린 상황에서 자석 바 상단에 위치하세요.마음대로 하고 바로 했어요. 그리고 항상 지우개를 찾고 있는데 책상 옆에 연필이나 지우개 같은 것을 넣어 둘 수 있는 것이 있어서 좋아요.아무렇지도 않은 스타일의 분들은 이런 다양한 홈이 있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을지도 모릅니다.하지만 아이한테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앞으로는 그림도 서브작부작 뭘 만들거나 할 때도 여기서 한다고 하더라고요:) 레고도 여기서 할 수 있습니다.ㄱ'자로 책상이 있어서 책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책이나 사무용품을 올릴 수 있습니다.여기서도 책을 볼 수 있는 넓이가 돼서 어른들이 옆에서 같이 지도할 때도 좋아요 명확한 구역이 책상 안에서도 나뉘어져 있고, 물건이 움직이거나 흐트러지지 않았어요.간식을 둘 때도 기우는 면판과 이 부분이 나누어져 있어 편리합니다.아래에는 나누어진 서랍이 하나 있습니다. 깊이가 깊지는 않아서 간단한 학용품만 들어갑니다.또책상에는콘센트와USB포트가있어서요즘놀이와학습모두태블릿PC등을자주사용하거나CD플레이어가필요하기도합니다.앞으로는 더 활용도가 높은 디테일입니다.같이 산 스탠드 같은 데서요.디자인적으로는 불만이 많아요.하지만 3단으로 각도가 180도 넓게 움직이는 것과 아이도 쉽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을 보고 그냥 같이 샀어요.바로 밑에 둘 수도 있고, 책의 위치에 맞게 조금 높이로 설정하면 그림자가 없는 밝은 눈으로 보이거든요.안경 쓰는 나이가 너무 낮아지는 것 같아서 앙꼬로 안 했으면 좋겠어요예전에 아버지께서 눈이 나빠지게 언 곳에서도 밝혀주셨는데, 그때 일을 생각하면서 :) 잘 이용해 달라고 해요.
LED 램프라서 수명이 길어요. 책상의 경우 유압식 책상의 높낮이 부분은 품질 보증이 10 년 정도입니다.아이와 집에만 있다보니 휴대전화 사진 몇 장 낮에 카메라로 찍은 사진만으로 짧은 리뷰를 하는데 콤프로 쓰는 소감이라면 집에 와서 아이가 앉아 있어서 활용하는 것을 보면 저는 일단 만족합니다.신랑도 잘 살았대요.요즘 만화도 보는데 정말 책상에서 편하게 보고 또 한글 쓰기랑 영어 쓰기 숙제도 금방 잘 하는데 무엇보다 자세가 삐뚤삐뚤하거나 안 좋은 자세가 아니라 신기하게 광고처럼 바른 자세로 앉아서 책을 읽거나 워크북을 풀고 있습니다.구부정한 자세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구부정한 자세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까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책상의 영역을 나누고 세세한 기능을 더한 디테일도 오랫동안 사용자의 소망을 더해 디자인 된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성인까지 쓸 수 있다니 그렇게 쓸 수 있기를 바라면서 콤프로 책상과 의자의 짧은 리뷰 끝내볼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