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박스 네오(Tour B ox NEO), 라이트룸 보정과 프리미어 프로에 날개를 달다!

 

블로그 운영에 있어 사진과 영상의 중요성은 말할 것도 없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실 많은 시간을 글쓰기에 보내고 있지만 기본적인 근간이 되는 것은 역시 사진과 영상파일의 보정과 편집입니다. 그래서 항상 고민해요 사진과 영상의 편집·보정에 걸리는 시간, 과연 어떻게 하면 단축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스마트하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심합니다.

그리고 요 며칠 전부터 그 답을 찾았어요. 투어박스 네오를 써보고 나서요



투어박스 네오 (Tour Box Neo

필자는 라이트룸 약 5년, 프리미어 프로 약 3년을 썼습니다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몇 개의 키에 단축키를 할당해서 사용했는데, 여러 키를 동시에 눌러야 하는 것보다는 편하지만 매번 헷갈리게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문제였습니다. 소프트웨어 오류로 설정 값이 삭제되는 일도 빈번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라이트 룸 보정과 프리미어 프로 영상의 편집, 포토 숍등의 미디어 프로그램을 메인으로 사용하는 전문가는, 별도의 컨트롤러 디바이스를 사용합니다.

투어박스 네오는 비교적 필자와 같은 일반적인 분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에 리뉴얼된 버전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전작 TOUR BOX는 전 세계 10만명의 크리에이터가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다이얼 클릭 기능도 추가되어 전반적으로 부품이 업그레이드 되어 정확도가 더 높아졌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크게 3개의 다이얼과 11개의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버튼을 1회 2회 연속으로 입력하거나 여러 버튼을 함께 누르는 등 다양한 형태로 키 입력을 복합적으로 할당할 수 있습니다. 이들 방식을 바탕으로 최대 50가지나 되는 입력을 지원합니다.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컨트롤러 본체와 USB Type C 케이블, 파우치, 매뉴얼입니다.
생김새가 마치 콘솔게임기와 비슷하네요. 크기가 작기 때문에 한 손으로도 충분히 좋은 조작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게감은 상당히 있는 편이라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입니다. 장시간 사용에 적합한 높이입니다.
USB Type-C포트를 연결하기만 하면 데이터전송과 전원공급이 한꺼번에 해결됩니다. 케이블은 견고한 패브릭 소재로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만약 단선이나 끊어짐 등의 문제가 있어도 일반 Type-C 케이블을 사용하면 되는 것 뿐입니다.

투어박스 콘솔 소프트웨어 (Tourbox 콘솔)
투어박스 네오 PC에 접속합니다 전용 소프트웨어 '투박스 콘솔'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간다. -
투어 박스는 Windows와 MacOS가 모두 지원됩니다. 소프트웨어별로 각 OS 에 대응한 버전을 인스톨 합니다. 초기 연결 시 자동으로 펌웨어 업그레이드 알림이 팝업되며 업데이트 후에는 맞춤 메뉴가 활성화됩니다.
각 컨트롤러의 버튼에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맞춤형으로 해드릴 수 있습니다 한글화도 비교적 원활해서 메뉴 구성이 상당히 직관적이고 어렵지 않았지만 라이트룸 보정, 프리미어 프로, 포토샵의 기본 단축키가 한눈에 정리되어 있어 처음 적용할 때 상당히 편하고 익숙한 느낌을 받습니다.
또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 웨어에 따라 설정을 보존할 수도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마다 다른 쇼트 컷 키를 할당해 「사전 설정 자동 변환」기능을 유효하게 해 둡니다. 그러면 지금 현재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지에 따라서 세팅 값이 자동으로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서 라이트룸 보정과 프리미어 프로 영상 편집을 동시에 이동하면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각 프로그램별의 단축키 세트는 자동적으로 변경됩니다. 처음에는 좀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며칠 내로 금방 익숙해질 수 있어요.
그렇게 개별적으로 자기 취향에 맞게 맞춤형으로만 잘 구축해 놓으면 손에 익숙해질 뿐입니다. 그럼 라이트룸 보정과 프리미어 프로일 때만큼은 왼손은 항상 투어박스 위에 놓고 사용할 정도로 편했습니다.
사용방법도 심플합니다. 미리 할당해 둔 단축키를 각 프로그램별 버튼을 누르거나 다이얼을 돌립니다. 예를 들어 라이트룸 내보내기(Ctrl + alt + S)를 컨트롤러 버튼 키 하나에 할당해 놓았으면 키 3개를 누르거나 마우스를 클릭해서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컨트롤러에서 할당한 키를 하나만 눌러주세요.
버튼뿐만 아니라 세팅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이얼도 상당히 중요했습니다. 보통 라이트 룸에서 사진을 보정할 때 확대와 축소 기능을 정말 자주 쓰는데요. 지금은 매번 마우스를 확대해서 위치를 바꿔가며 보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필자가 실제로 최근 촬영한 사진을 라이트 룸에 보정하는 과정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보통은 기본적인 수정 세트가 되어 있는 프리 세트를 적용하면서 실시합니다만. 추가로 디테일한 세팅을 자주 변경하는 편이라 시간이 꽤 걸리긴 했지만, 정말 절반 수준으로 훨씬 줄일 수 있었어요. 물론 익숙해져 버리면 익숙해질수록 시간은 점점 짧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의 콘셉트로 촬영한 몇 장의 사진은 설정 복사 붙여넣기를 해서 좀 더 디테일하게 보정을 하는 편입니다. 설정을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는 과정도 미리 할당해 놓은 3개의 버튼을 활용하시면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프리미어 프로에서도 마 법과 같은 도구로도 사용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자주 작업하는 잘라내기와 선택도구, 잔물결 제거 세 가지만 투어박스 네오를 사용해도 완전히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이렇게 투어박스네 오는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얼마나 손에 익히느냐에 따라 업무의 효율을 최대한 극대화할 수 있는 매우 참신한 아이템이었습니다. 라이트룸 보정과 프리미어 프로, 포토샵 등을 자주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날개를 달아주는 필수 아이템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금방 갈게 -
현재는 위드지를 통한 펀딩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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